상가 대출 조건, 감정가 높아도 한도가 적게 나오는 이유
상가 대출 조건, 감정가 높아도 한도가 적게 나오는 이유 상가를 사려고 은행에 상담을 받아보면 같은 감정가의 상가인데도 사람마다 대출 한도가 다르게 안내됩니다. 아파트 주택담보대출은 LTV와 DSR이 중심이지만, 상가담보대출은 여기에 임대료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따지는 RTI와 공실 여부, 건물의 법적 상태까지 함께 심사되기 때문입니다. 상가 대출 조건을 판단할 때 실제로 결과를 가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순서대로 짚어보겠습니다. 상가 대출을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대체로 두 가지입니다. "감정가의 몇 %까지 나오나요?"와 "제 소득으로도 가능한가요?"입니다. 그런데 상가는 두 질문만으로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담보가치, 임대수익, 차주 소득, 건물 상태가 동시에 맞아야 실제 실행 금액이 확정됩니다. 임대료로 대출 이자 감당될까 상가를 담보로 부동산임대업 사업자대출을 받을 때 금융기관이 가장 먼저 계산하는 숫자는 RTI(임대업이자상환비율)입니다. RTI는 연간 임대소득을 해당 임대업 대출과 기존 대출의 연간 이자비용으로 나눠 계산하며, 부동산임대업 대출은 원칙적으로 비주택 1.5배, 주택 1.25배 이상을 기준으로 심사합니다. 다만 실제 적용과 예외 여부는 금융기관별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자가 연 2,000만 원이라면 연 임대료가 3,000만 원 이상 나와야 기준을 맞춥니다. 임대료가 그보다 적으면 대출 금액을 줄여 이자를 낮추는 방식으로 한도가 조정되기 때문에, 감정가로만 계산한 한도와 실제 한도 사이에 차이가 생깁니다. RTI 계산 전 짚어볼 부분 · 현재 임대차계약서상 월세와 보증금 · 같은 건물의 기존 대출 이자 포함 여부 · 공실 구간의 예상 임대료 인정 여부 · 금리 인상 시에도 기준 충족 여유 금리가 오르면 같은 임대료로도 RTI가 떨어진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대출 실행 시점에는 기준을 넘더라도, 변동금리로 ...